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겨울철 홈통/빗물받이 얼음 고드름 녹는 중

겨울철 홈통/빗물받이 얼음 고드름 녹는 중



날씨가 따뜻해지자 홈통에 매달려 있던 고드름 들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소방관이 말한 것처럼 이제 녹아 없어지나 보다 했죠.




그런데 왠걸...

얼음이 퍽퍽 떨어지더니

깨져서 사방으로 튕겨나가더라구요




얼음 사이즈는 주먹만한 것에서 부터 팔뚝만한 것들이 떨어졌습니다.




빗물 홈통이랑 같이 떨어지지 않은게 다행이기는 하지만

사람이나 지나가는 차량에 맞으면 큰사고가 날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얼음이 빨리 녹아 없어지면 좋겠는데

겨울이라 그런가 잘 녹지도 않는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는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얼음이 녹는 물도

처음에는 똑똑 귀엽게 떨어지는데요




자세히 보면

얼음과 파이프 사이에 물이 줄줄 흘러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러니 얼음이 통채로 떨어져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거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얼음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다행이 큰 사고 없이 올겨울 넘어가는 것 같네요.



물론 얼음이 떨어지는 주가가 빨라지고 있고

시각적으로도 위태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해빙기 눈녹는 시기에는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홈통에 얼음이 어는 것은 배관 내부에 얼어서 막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밖에 얼음이 얼었다는 것은 파이프 밖으로 물이 넘쳤거나

파이프가 깨져서 물이 세서 그런 것이 였습니다.



여름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이런 파이프는 내년 겨울에 또 말썽을 일으키겠죠..

다음 겨울이 오기전에 준비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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