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홈통 동결/동파 사고 갑자기 날벼락
지난겨울 공장 건물에 동파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어느날 출근해서 보니 홈통(?) 빗물받이 겉면에 얼음이 얼음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습니다.
무슨일인가 보니 홈통 중간에 틈이 벌어져 있더라구요.
벌어진 틈으로 눈 녹은 물이 파이프 밖으로 세서 파이프 밖으로 살얼음이 얼었던 것이였습니다.
잘 안보여서 가까이 찍어 봤는데요.
갈라진 틈 위로는 얼음이 없는데 틈 아래로는 얼음이 얼게 되네요.
눈 녹은 물이 홈통 안으로 안 흐르고 밖으로 다 나오는 것 같네요.
아래는 다음날 사진입니다.
겉면에 얼음이 점점 많아지고 파이프 내부에서 얼었던 얼음이 배관을 통해 나와 깨져 있네요.
이게 홈통 파이프를 벌어지게 만들었던 원인이였던거 같아요.
이건 또 다음날입니다.....
그러네요. 고드름(?)얼음(?) 커지는게 하루가 다르네요.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여기가 그늘진 곳이라 얼음이 더 쉽게 어는 거 같더라구요.
방심했다가 일이 커진거 같네요.
또 다음날입니다.
쑥쑥자랍니다 얼음이...
홈통 파이프가 몇 번 손상을 더 입었던거 같아요
얼음 주변에 물이 사방으로 튀어서 벽이 얼었는데
무슨 냉동창고 같았습니다.
이 고드름/얼음을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
엄두가 안나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